[유수연] 개완
180,000원

trace

검정흙과 흰색유약으로 작업하였다.

제주도 바다의 파도가 지나간 검정 바위 위에 잔잔하게 남은 한장의 종이로 덮은듯한 파도 거품을 표현하고 싶었다. 

파도 거품은 금방 사라져 버리고 또 다시 파도가 치면 그자리에 흔적으로 흰 거품을 남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.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숨이 깊어지고 넓어진다.

형태미를 살리고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았고 유약만으로 처리했다.

아랫부분에 검정 동그라미처럼보이는 유약이 없는 부분은 시유 과정에 세 손가락으로 잡은 역시 흔적이며 그자체로도 장식효과를 준다.

유수연 작가

크기

약 Ø9 x h7.5cm


소재

도자기


손으로 만드는 작품으로 하단의 내용과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.

이는 교환 및 반품의 사유가 되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.

-그릇의 색상과 형태가 사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
-표면의 크랙이 사진과 상이할 수 있는 점 알려드립니다.

-도자기 특성상 돌기, 스크래치, 점, 유약의 흐름, 뭉침, 기포가 빠져나간 구멍이 있을 수 있습니다. 이는 제작 특성상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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