Q. 제비 님의 개인 작업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.

제비 : 저는 사진 작업을 하고 있어요.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19세기 고전 인화 방식으로 한지나 패브릭 등 다양한 매체에 옮기며 인화를 실험합니다.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롭지만 그림처럼 보이는 결과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요. 

그런데 아무리 마음에 드는 사진도 다 벽에 걸고 싶지는 않더라고요. 오래 두고 봐도 질리지 않는 사진이란 무엇일까, 그런 고민을 해보고 있어요.

 -作業記術誌 Vol. 6 오자크래프트 中

*수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면 해당 기물들은 1점씩만 입고되었습니다.

Size 300 x 200 mm, 2025

Cyanotype on Hanji

동양화 표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