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기야키 다완
200,000원

하기야키 Hagi-yaki, 萩焼

일본 내에서도 역사 깊은 도자기 양식 중 하나로, 유약의 색상 변화, 사용하면서 생기는 변화(입술 가장자리의 미세한 균열 등), 자연스럽고 유려한 형태 등이 특징입니다. 

장작가마를 사용하며 전통적인 방식중의 하나입니다.

하기 지역 현 야마구치현에도 조선시대 도공들이 정착해 가마를 열었고, 이것이 하기야키의 시작으로 전해집니다.


당시 일본 다도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 조선시대 이도다완(井戸茶碗)이었습니다. 투박하면서도 소박하고 따뜻한 미감이 다도 정신과 잘 맞았습니다.

하기야키는 조선시대 도공이 이도다완의 미학을 일본 땅에서 계승·변용하여 발전한 도자기입니다.

이도다완이 직접 수입된 희귀품이었다면, 하기야키는 일본 내에서 지속적으로 생산되며 다도의 일상적 기물로 정착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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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마토 하루노부 쇼우로쿠 가마(大和春信松緑窯元)는 일본 야마구치현에 있는 전통 도자기 가마로, 하기야키의 가마 중 하나입니다. 

역사는 메이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원래 메이지 유지 이후에 야마구치현의 관청용 도자기로 동광사요의의 기술자를 영입하여, 대화를 뜻하는 야마토 쇼우로쿠(大和松緑)가 이 도자기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.

그 후 그의 자손인 야마토 하루노부가 가마를 확장하고 현재의 이름 임춘안・야마토 하루노부 쇼우로쿠 가마(大和春信松緑窯)로 발전하였습니다.


하기야키 다완 1점 입고되었습니다.

해당 기물은 빈티지 제품으로 상자없이 배송됩니다.


크기: 약 Ø14 x 6cm / 240ml  

소재 : 도자기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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